프랑스 EDF-R과 UAE 카즈나 태양광 입찰사업 JDA 서명

서부발전은 프랑스국영전력회사의 신재생 자회사 EDF-R과 UAE 카즈나 1.5GW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현지시간 21일 맺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은 프랑스국영전력회사의 신재생 자회사 EDF-R과 UAE 카즈나 1.5GW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현지시간 21일 맺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프랑스 국영전력회사와 손잡고 아랍에미리트(UAE) 태양광 수주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현지시간 21일 UAE 두바이에서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의 신재생개발 자회사 EDF-R과 UAE 카즈나 1,5GW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하자는 내용의 협약(JDA)을 맺었다.

서부발전과 EDF-R은 △2023년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 입찰사업 △UAE 아즈반 1.5GW 태양광을 잇따라 공동으로 수주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UAE 카즈나 태양광 수주전에 공동으로 뛰어들기로 했다.

UAE 카즈나 1.5GW 태양광은 UAE가 아즈반 1.5GW 태양광에 연이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2027년 준공될 예정이며 30년동안 가동될 전망이다.

서부발전은 EDF-R과 오만, 쿠웨이트 등 중동·북아프리카의 대규모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