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LS 드림센터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 중이다. 사진=LS 제공
지난 8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LS 드림센터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 중이다. 사진=LS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는 교육·문화 공간 ‘LS 드림센터’를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하이퐁시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LS 드림센터는 한국-베트남 결혼 가정을 돕자는 취지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추고 있다.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한다.

지난 8일 열린 LS 드림센터의 개소식에는 안원형 LS 사장, 김형진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영사, 베트남 외무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안원형 사장은 “이번에 추가로 문을 연 LS드림센터가 한-베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S그룹은 지난 1996년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LS-VINA를 하이퐁시에 설립하며 베트남에 첫 진출했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엠트론, E1, LS메탈 등이 현지 생산·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5월엔 한국-베트남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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