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JT저축은행이 예치금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적용 해 최고 연 3.7%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 입출금 예금상품 'JT점프업2 저축예금'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JT점프업2 저축예금' 상품은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예금으로 500만원 이하 금액을 예치하면 상품의 최고 금리인 연 3.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소액으로도 탄력적인 자금 운영이 가능해 전업주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자유입출금통장 평균 금리는 연 1.31% 대(2024년 5월 은행연합회 공시 기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JT점프업2 파킹통장을 이용 시 최대 연 2.39%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이 예치한 금액별 제공 금리 구간을 지정해 이용 고객들의 자금 사정에 맞춰 직접 탄력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금리 구간은 △평균 예치금액 500만원까지 연 3.7% △500만원 초과에서 2000만원까지는 연 3.2%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연 0.5%의 금리가 제공된다.
예금 이자는 매 분기 평균 잔액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연 4회(3월, 6월, 9월, 12월) 지급된다. 또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조건 없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예금 금리를 높게 책정하면서 이용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상품 가입 방법은 JT저축은행 영업점 방문 및 저축은행 모바일앱 'SB톡톡+'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예금의 송금 및 입·출금은 지점과 인터넷뱅킹뿐 아니라 ‘SB톡톡+’의 카카오톡 간편송금 등의 기능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는 "높은 수준의 금리 혜택은 물론 소액으로도 탄력적 자금 운용까지 가능한 파킹통장 고객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JT점프업2 저축예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