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ESG경영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이어 나갈 것”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을지로 청계천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을지로 청계천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JT친애저축은행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을지로 청계천 일대에서 ‘그린 플로깅’ 환경캠페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전세계적인 환경운동의 하나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누구나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동호회에서부터 기업단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성욱 대표이사를 비롯해 JT친애저축은행 본사 임직원 70여명이 참가 했으며, 4개조로 나뉘어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청계천 산책길뿐 아니라 종로와 을지로에서 청계천으로 진입하는 주변 인도까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우며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특히, 청계천 주변은 서울의 인기 있는 산책코스이기도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대표 관광명소이기도 해서 최근에는 코로나 종식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부쩍 늘어나 환경 정비 및 거리 정비가 늘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청계천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탄소배출 문제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내 주변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 청계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을 운영하는 J 트러스트 그룹은 한국에서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이재민 및 취약계층에 '산불피해성금'을 기부했으며, 미혼·한부모 복지시설과 연계해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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