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타이어 그래버 HTS60. 사진=콘티넨탈코리아 제공
제너럴타이어 그래버 HTS60. 사진=콘티넨탈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제너럴타이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63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너럴타이어는 1915년 설립된 미국 타이어 브랜드로, 지난 1987년 종합 자동차 부품기업 콘티넨탈이 인수했다. 지난 2019년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63은 벤츠의 대형 SUV G클래스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전기차다. 일반 도로는 물론 험로 주행까지 고려, SUV 전용으로 개발한 여름용 타이어 그래버 HTS60을 OE 타이어로 낙점했다고 한다. 

그래버 HTS60은 거친 지형에서도 마모가 적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구현했다고 한다. 트레드(타이어가 노면과 닿는 부분)와 고무 컴파운드(혼합재)는 조향성능과 내구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트레드 안쪽 표면에 흡수체를 부착, 노면 충격과 소음을 줄이도록 디자인했다. 규격은 275/50 R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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