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에 민경욱(55) 상무가 선임됐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민경욱 신임 코스닥시장 본부장을 선임했다. 민 본부장의 임기는 24일부터 3년간이다.
민경욱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1994년 한국거래소에 입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장관리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경영지원본부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한국거래소는 민 본부장에 대해 "시장 운영 및 조직관리 역량을 두루 갖춘 시장전문가로 퇴출제도 개선을 통한 시장건전성 제고, 시장구조 개편, 코스닥 경쟁력 강화 등 최근 코스닥 시장이 당면한 과제들을 풀어가는 역할을 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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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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