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광고 ‘식구의 부활’ 선봬...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성 광고로 호평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KCC건설은 2024년 신규 광고 캠페인 ‘식구의 부활’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KCC건설이 새롭게 내놓은 ‘식구의 부활’은 가족들과 함께 먹는 밥 한 끼의 소중함을 주요 모티브로 제작한 메시지성 광고다. 그간 화제를 모았던 ‘문명의 충돌’ 시리즈 등을 통해 인정받아온 스위첸 특유의 철학과 감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KCC건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속, 가족 구성원 간에도 함께하는 식사 횟수가 줄어들고 파편화 되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식구: 한 집안에서 함께 살며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이라는 정의를 토대로 가족을 위해 정성을 담은 한 끼를 준비하고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상황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본 광고는 5편의 멀티 소재로 구성됐다. 아빠가 만들어주는 ‘간장 계란밥’, 비오는 날의 ‘김치전’, 딸에게 위로를 전하는 ‘매운 떡볶이’, 생일 축하의 마음을 담은 ‘황태 미역국’, 가족을 응원하는 ‘돼지수육 구이’ 의 총 5편이다.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주요 소재인 식사 메뉴는 누구나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로 선정했고, 요리 과정에서 일어날 법한 각종 실수들 역시 그대로 연출했다. 조리하는 과정은 물론 식사과정에서의 가족들 간의 대화 역시 내레이션과 자막 등을 통해 담아내 영상의 몰입감을 높였다.
‘식구의 부활’은 온에어 이후 불과 열흘만에 소재당 평균 유튜브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하며 5편 총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달성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식구의 부활' 캠페인은 함께 하는 식사가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과 축하, 위로, 응원이 된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메시지를 담아낸 캠페인들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건설은 자사 주택 브랜드 ‘스위첸’ 광고로 국내 4대 광고제를 모두 석권했다. 스위첸 광고 '문명의 충돌2-신문명의 출현'은 지난 3월 '올해의 광고상'의 최고상인 그랑프리와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의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KCC건설은 앞서 해당 광고로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서울영상광고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