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 2024년도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총 선발인원은 최근 3년 중 최대인원인 600명으로 일반전형 520명과 사회형평전형 80명이다.

한수원에서 청년인턴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이는 지원서를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에 14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어야 하며 학력에는 제한이 없지만 한수원 체험형 청년인턴 2회 이상 경험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수원은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를 위해 직전 차수 대비 선발인원을 100명 늘리고 근무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했다. 근무기간 중에 멘토링과 직무역량 교육을 진행하며 성적우수자와 3개월 이상 근무자에게 온오프라인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적우수자의 경우 신입사원(대졸수준) 선발 시 사전평가에서 가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