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이달 넷째 주(지난 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직전 주보다 ℓ당 16.4원 하락한 1672.5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732.3원, 대구가 1637.6원으로 각각 17.2원, 21.5원 하락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6.4원 하락한 1510.2원이었다.
다만 국제유가는 리비아 석유 생산 중단, 다음 달 미국 금리 인하 기대 등에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1.7원 오른 78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달러 오른 84.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4원 오른 90.6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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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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