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제주항공
출처 = 제주항공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20일까지 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2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대상으로 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사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12만8200원부터 시작된다. 항공권은 제주항공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규 회원에게는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지 인기 호텔 및 리조트 할인,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유아 놀이 교실, 영어 아카데미 등도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이판 노선에서 국적 항공사 중 점유율 1위를 달성해 마련한 사은 이벤트라고 한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한 사이판 노선에서 제주항공 수송객수 점유율은 평균 54.1%에 달했다.

사이판은 약 4시간의 짧은 비행 거리와 청정 자연, 다양한 레포츠와 휴양 시설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다. 그로토 천연 수중동굴·난파선 다이빙·별빛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역사적인 여행지를 동시에 접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에서 매력적인 곳으로 손꼽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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