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신규 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S의 사전 예약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신규 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S의 사전 예약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다음달 15일 출시되는 MR(혼합현실) 헤드셋 ‘메타 퀘스트3S’(퀘스트3S)의 사전 예약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KT는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국내 고객들이 퀘스트3S를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공식 출시일인 다음달 15일부터 순차 배송에 나설 계획이다.

이 제품은 128㎇, 256㎇ 두가지 버전으로 각각 43만9000원, 57만9000원이다. 특히 실속형 기기로, ‘메타 퀘스트3’의 핵심 기능인 카메라 외부 현실과 가상 현실을 혼합해 주는 컬러패스스루(Color Passthrough)는 물론 4K급 해상도까지 MR 기능을 지원한다.

사전 예약은 11번가, SSG.COM, 하이마트 3개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SKT는 가격경쟁력이 높은 MR 기기로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혼합현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출시 기념으로 사전 구매를 한 모든 고객에게 ‘배트맨 아캄 섀도우’ 무료, 엘리트 스트랩 할인, VR 게임 구독 서비스 ‘메타 퀘스트 플러스’ 3개월권, 액세서리 2종 택1 50%할인, 무상 A/S 6개월 연장(1년6개월) 제공, 128㎇ 모델 추첨 이벤트(50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양맹석 SKT 페르소나 AI CO 담당(부사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MR 경험을 제공할 퀘스트3S를 글로벌 출시일에 맞춰 가장 빠르게 선보여 기쁘다”며 “AI의 급격한 발전이 혼합현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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