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시티 산단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투자 100여명 고용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친환경 전기추진체계 사업에 나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만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100여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업계 최초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도 공략 중이다.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이어지면 산학연 연계 및 2차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 상생협력은 물론 시 전략사업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와 항공우주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도일동 일원 482만㎡ 규모 산업 단지로 산업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대학 용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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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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