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제60회 예천군민체전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태 예천경찰서장, 도기욱 경북도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사진=예천군 제공 
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제60회 예천군민체전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태 예천경찰서장, 도기욱 경북도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9일 개최된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2개 읍면에서 참여한 선수단과 주민, 김학동 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군의장, 도기욱·이형식 경북도의원, 군의원, 김수남·이현준 전 군수, 원로 체육인, 출향인 등이 대거 참석해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양궁, 활 서바이벌,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여자 중량들기, 육상 100m, 400m 계주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경기마다 선수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응원으로 행사장은 끝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 결과, 호명읍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풍양면이 준우승을, 용문면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육상 400m 릴레이 스페셜매치에서 12개 읍면과 관내 기관단체, 출향인 13개 팀이 대결을 펼쳐 풍양면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학동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고향 발전에 협조해 주신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군민화합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가족이 함께하여 유대감과 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읍면 선수들과 주민들의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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