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B737-900. 출처=대한항공
대한항공 B737-900. 출처=대한항공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인천발 중국 푸저우 노선을 주 3회(화·목·토) 신규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푸저우 노선의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40분 출발해,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푸저우에서 오전 11시 4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35분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50분이다.

푸저우는 중국 푸젠성의 성도로, 복을 주는 도시로 불린다. 맑은 공기와 온화한 기후로 동계 골프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삼방칠항, 무이산, 청운산 온천 등 유구한 역사와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중국 노선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인천~샤먼 노선을, 14일에는 인천~쿤밍 노선을 각각 증편 및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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