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호텔신라가 올 3분기 적자로 전환하면서 주가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호텔신라 주가는전일 대비 6.31% 하락한 4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162억 원, 영업손실 170억 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중국 소비 경기 침체에 할인률이 상승하고, 공항점 임차료 부담까지 겹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
분기 실적이 적자 전환 상태까지 기록하자 증권사들은 일제히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15.4% 내린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하나증권도 기존6만1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20% 가까이 낮췄다. 신한투자증권도 기존 5만5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20% 낮췄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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