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김천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4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재원이다.
시는 관심지역으로 투자계획 평가 결과, 전국 18개의 관심지역 중에서 상위 10%(관심지역 상위 2개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는 확보한 기금으로 '농업근로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농가활력을 제고하고 '체류형 귀농귀촌지원 공간'을 조성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내실 있는 기금사업 추진을 통해 저출산·고령화로 활력이 저하된 농촌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원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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