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수의 경합주에서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당선 우위에 올랐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오전 1시(현지시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95% 이상으로 점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으며 각각 선거인단 16명씩을 확보했다.
다른 경합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하다. 개표가 88% 진행된 위스콘신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51.2%로, 해리스 부통령(47.1%)보다 3.9%포인트(p) 앞서고 있다.
승부처로 꼽히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개표율이 93%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51.1%, 해리스 부통령은 47.8%며, 개표가 70% 진행된 네바다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 해리스 부통령은 47.4%다.
개표를 70% 이상 진행한 나머지 경합주도 트럼프가 근소 우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6명,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32명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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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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