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18가구‧오피스텔 32실 규모…대구 ‘골든서클’ 입지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태영건설은 다음 달 대구에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481-1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아파트 418가구 및 오피스텔 32실 규모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A 70가구 △106㎡A 38가구 △109㎡A 38가구 △115㎡A 174가구 △115㎡B 17가구 △115㎡C 16가구 △117㎡A 48가구 △117㎡B 17가구로 조성되며, 전 타입이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피스텔은 △97㎡ 16실 △109㎡ 16실로 조성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골든서클’ 입지에 들어선다. 대구의 ‘골든서클’은 범어네거리~신세계백화점 일대를 일컫는데, 대구를 리딩하는 주거 단지들과 동대구벤처밸리, 법조타운, 금융가 등이 밀집돼 있는 ‘대구의 중심’으로 통한다.
단지는 효신초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췄다. 수성구 학원가와 수성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으며,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도 단지와 가까이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4Bay 판상형을 적용해 통풍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 물놀이터 및 조경 등에 특화설계를 적용해 경쟁력을 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스크린골프, 탁구장 및 당구장 등 체육 특화시설도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세대당 약 1.6대에 달하는 주차공간이 예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의 핵심 입지에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디”면서 “단지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인 미래에셋증권으로, 자금운용 능력이 뛰어난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관리 아래 있어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