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경력 봉사팀, 취약계층 어르신 미용 선물
[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가현 기자]동명대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는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뷰벤져스’ 봉사팀을 결성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동명대와 부산 남구청은 지난 15일 행복을 나누는 미용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당일 부산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 70명에게 프리미엄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뷰티산업학과 뷰벤져스 봉사활동은 프랜차이즈 원장, 외국계 화장품 매니저, 교수, 석박사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가 평소 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해 나간다는 차별화된 의미가 있다.
부산 남구 노인회 회장은 “내 평생 처음으로 드라이도 하고 네일도 받았다. 너무 행복하다. 한 번만 하지 말고 분기별로 해달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태동숙 학장(뷰티산업학과 교수)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대한민국 최상의 뷰티전문가가 평소 프리미엄급 미용서비스를 받기 힘든 취약계층의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마음이 훈훈하다. 이 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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