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톡파원 25시' 예고편 화면
사진 출처= '톡파원 25시' 예고편 화면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톡파원 25시'가 이번 주에도 세계의 이색적인 문화와 풍경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랜선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12월 2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미국 뉴멕시코와 튀르키예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미국 뉴멕시코의 앨버커키에서는 세계 최대 열기구 축제인 '앨버커키 국제 열기구 축제'가 열렸다. 톡파원은 현지에서 각양각색의 열기구들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생생히 전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독특한 대류 현상 덕분에 열기구들이 원하는 지점에 착륙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설명도 더해져 여행의 묘미를 배가시켰다. 이어지는 올드타운 방문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를 연상케 하는 풍경이 펼쳐져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사진 출처= '톡파원 25시' 예고편 화면
사진 출처= '톡파원 25시' 예고편 화면

튀르키예에서는 독특한 커피 문화와 함께 이즈미르의 케메랄티 시장이 소개됐다. 커피잔째로 불 위에서 천천히 끓이는 독특한 조리법과, 마신 뒤 남은 커피 가루로 점을 치는 문화가 이목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자칭 커피 점 전문가 알파고가 전현무의 커피 점을 봐주며 "큰 여자가 있다"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 예언 같은 농담은 큰 웃음을 유발하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튀르키예 랜선 여행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도시 파묵칼레로 이어졌다. 약 14,000년에 걸쳐 형성된 계단형 석회층은 마치 눈밭을 거니는 듯한 순백의 비경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찬원은 "너무 아름답다"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 랜선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톡파원 25시'는 이처럼 세계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이색적인 문화와 풍경, 그리고 스튜디오에서의 유쾌한 분위기로 가득 채워지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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