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민정 인스타그램 
사진=공민정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공민정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공민정은 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배우 장재호와 지난 9월 결혼한 그는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맡은 역할인 워킹맘 최하나 역을 소개하면서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지금 임신 중이다.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최하나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이 너무 많다. 하나가 임산부 설정은 아니었는데 감사하게도 작가님과 제작진이 설정을 바꿔줬다”며 “임산부이기 때문에 더 느끼는 것들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천당 밑 천포 신도시를 배경으로 사랑도 결혼도 쉽지 않은 위장 유부녀 지송이의 생존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공민정을 비롯해 전소민,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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