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액토즈소프트는 현재 서비스 중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파이널판타지14'의 대규모 신규 확장팩 V7.0 ‘황금의 유산’을 지난 3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시나리오와 함께 신규 직업 2종, 신규 도시 및 필드, 신규 토벌전, 신규 종족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또 클래스와 직업의 최고 레벨을 기존 90에서 100으로 확장하고, 신규 종족 ‘로스가르(여성)’, 다수의 새로운 장비와 아이템 등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주요 퀘스트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을 NPC와 함께 공략 가능한 '임무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확장팩에서는 한국 서비스 이후 최초로 그래픽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텍스처 및 그림자에 고해상도를 적용해 캐릭터와 풍경의 질감이 향상됐다.
액토즈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신규 이용자는 우대 서버인 ‘톤베리’ 서버에서 플레이하면 79레벨까지 경험치 증가 버프 등이 적용되며, 신규 가입 후 7일간 접속만 해도 레벨 별 장비 세트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과 꼬마 친구, 연기 교본, 탈것 등 푸짐한 아이템을 조건 없이 선물한다.
이어 신규 이용자는 ‘30일 정액제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7일 무료 이용권’, 90레벨 점핑 아이템 2종과 장신구 세트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매일 접속만 해도 탈것, 패션소품, 꼬마 친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한다.
복귀 이용자에게는 매일 접속 시 ‘직업별 모험록’, 희귀 탈것 등이 제공되며, 30일 이용권, 집사 3인 30일 고용권, 초코보 가방 30일 등 인기 아이템으로 구성된 ‘복귀 전용 30일 이용권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신 콘텐츠를 막힘 없이 즐길 수 있도록 ‘660 레벨 보강된 신조 장비’ 풀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빙고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양한 미션을 완료해 빙고를 완성하면 헤어카탈로그, 탈것, 꼬마 친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픽토맨서’ 래핑 그래픽 카드,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에이수스 PC 데스크탑,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ROG 엘라이 X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한다.
또 파이널판타지14 모험가 카드를 생성하여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선물한다.
이 밖에도 PC방 임무 업데이트 및 교환 아이템 추가 등 가맹 PC방 혜택을 강화했으며, 가맹 PC방에서 1시간 이상 접속하면 지급하는 가맹 PC방 포인트를 2배로 지급하는 PC방 버닝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