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동아시아평화국제학술대회’ 포스터=전남대 제공
‘2024동아시아평화국제학술대회’ 포스터=전남대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민병로)가 ‘2024동아시아평화국제학술대회’를 오는 6일 법학전문대학원 2호관 601호 광주은행홀에서 연다고 4일 전했다.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동아시아미디어연구센터와 대만 재단법인 2·28사건기념기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이 학술대회는 학계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함께 ‘아시아의 민주화운동과 국제연대’를 주제로 아시아 민주화운동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현재를 초국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국제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18연구소의 민병로 소장은 “현재도 진행 중인 민주화운동은 우리가 함께 지켜내고 키워야 할 소중한 유산이자 과제”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민주화운동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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