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사태와 관련해 "대구 전 학교는 안정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날 오전 0시50분부터 긴급 연락체계를 유지해 주요 간부 긴급회의를 여는 등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했다"고 했다.
이어 "아침,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정상적인 학사운영과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했고, 오후에는 현장장학협의회를 소집해 학교장들에게 현장이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6시 각급 학교 관리자에게 '비상계엄 선포 관련 학교 현장에 혼란이 초래됨 없이 학사일정은 정상적으로 운영됨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문자 메세지를 전파했다.
김원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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