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1 년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충남 8개 공연장상주단체 합동공연

 '공상(共相)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공상(共相)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충남 공연장 상주단체가 공동 기획한 '공상(共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상 페스티벌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단체의 예술활동을 강화하는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충남 지역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참여 예술단체 △극단예촌 △당진챔버오케스트라 △뜬쇠예술단 △백제가야금연주단 △전통예술단 혼 △천안오페라단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의 8개 단체로 구성된 ‘공상(共相)페스티벌 추진단’은 4개월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서로 공존(共)하고 상생(相)하는 의미를 담은 무대 ‘함께 꿈을 꾸다’를 선사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무용, 전통예술, 오페라, 연극, 뮤지컬 등 단체만의 고유한 색깔뿐 만 아니라 전통과 현재의 만남, 시각과 청각의 어우러짐으로 진한 감동과 울림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당진문예의전당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11일) 현장 발권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 공연 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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