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 도이치오토모빌그룹 부회장. 사진=도이치오토모빌그룹 제공
권혁민 도이치오토모빌그룹 부회장. 사진=도이치오토모빌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BMW 국내 공식 판매사(딜러사) 도이치모터스는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장부가액 기준 약 47억원, 지분 3.3%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2021년과 2023년에도 각각 100만주씩 자기주식을 소각한 바 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부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지고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주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회사를 믿고 투자해 준 주주들에게 상장사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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