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포은연수관 대강당에 전시된 충효문화수련원 수강생 작품들.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 포은연수관 대강당에 전시된 충효문화수련원 수강생 작품들.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오는 13일까지 포은연수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평생교육과정 8개 과정 중 서예반, 민화반, 시 창작반 등 3개 반 수강생들이 1년간 예술적 감각과 문학적 감수성으로 표현해 낸 작품들을 전시한다.

작품을 제출한 서예반 박보근 수강생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평생학습과정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동재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장은 "매년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보면서, 우리 영천의 빛나는 예술혼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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