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모습. 사진=구미교육지원청 제공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모습. 사진=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6~7일까지 구미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원들과 선주중학교 식생활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번째로 조리연구회원 82명이 업무를 분담해 조리한 김장 김치, 무말랭이, 진미채 무침을 지역의 공립단설유, 초,중,고생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 4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유하 회장(인동중 조리사)은 "나눔과 베풂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 번, 정성 들여 만든 김장 김치와 밑반찬을 학생들과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줄 거라는 기대감에 두 번 기분 좋은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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