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아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는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표창해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산시는 신규 수급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으로 예산 집행률을 높였다.
또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부정수급 예방 활동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더 큰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인구의 약 3.8%에 해당하는 1만 4000여 명이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고 있으며 최근 국민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인 2025년 ‘기준중위소득’이 역대 최대 수준인 6.42%로 인상 결정됨에 따라 혜택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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