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고, 각종 경연대회 휩쓸며 명문 예술고등학교로 거듭나

이재엽 군이 TV 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이재엽 군이 TV 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황덕수)는 실용음악과 3기 출신 이재엽 군이 국내외 대학생들이 세대를 대표하고 시대를 흔들 캠퍼스 스타 오디션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최종 우승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예술고는 2018년 개교해 ‘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세종시 예술인을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300여 명의 예술인을 배출하고 각종 경연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명문 예술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누구보다 무모하고, 과감하고,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가득한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1700여 팀이 지난 3달간의 오디션을 거쳤으며 지난 12일  최종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탄생시켰다.

이재엽 군은 결승에 오른 10개의 팀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보이즈 피싱(Boy’s Fishing)’이라는 곡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으며, 현장 점수 941점, 대국민 투표에서 몰표를 획득해 총점 1917.55점으로 최종 우승인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억 원과 음반발매의 영예를 얻었다.

황덕수 교장은 “세종예술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거듭된 좋은 소식으로 기쁘다. 세종예술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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