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달식에 참석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김종복 실장과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안산병원 임호영 병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왼쪽부터) 전달식에 참석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김종복 실장과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안산병원 임호영 병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반도건설이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설재해근로자에 대한 지원금 전달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반도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반도건설은 '건강한 건설협장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건설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근로자의 치료는 물론 생계 지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반도건설이 기부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재해 정도와 장애 여부, 사회취약계층 여부 및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심사해 선정한다.

반도건설은 처음 기부를 시작한 2017년부터 8년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총 305명의 치료비 및 생계비 8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40여명의 재해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가장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실히 근무하다가 사고를 겪으며 생계는 물론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재해근로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러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은 물론 재해근로자 발생이 늘어나지 않도록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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