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방산용 모션컨트롤 부품 전문기업인 엠앤씨솔루션의 주가가 코스피 시장 입성 첫 날부터 14% 넘게 하락했다.
16일 오전 10시 03분 엠앤씨솔루션은 기준가(6만5000원) 대비 14.31% 하락한 5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앤씨솔루션은 K9 자주포, K2 전차 등에 적용되는 포·포탑 구동장치 등을 제조하는 방산업체다. 회사의 전신은 두산그룹의 건설기계용 유압기기와 방산 부품 사업 부문인 모트롤BG가 2020년 12월 물적 분할돼 설립된 모트롤이다.
엠앤씨솔루션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8만∼9만3300원) 하단을 밑도는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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