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공공도서관(노은·원신흥·유성·진잠·구즉·관평·전민)은 내년 1월 7일부터 24일까지 유성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겨울방학 특강은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도서관에서 독서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동화 속 레고이야기 △경제 쑥쑥, 미래 똑똑! 금융 모험 △왜? 건국신화를 만들까? △내 마음상자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그림책테라피’△3D펜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나도 라디오 스타! △오일파스텔 북아트 ‘나만의 책 만들기’△즐거운 오토마타 미술시간 △터틀봇과 친해지는 코딩 교실 △내가 바로 어린이 북큐레이터! △신나는 우리 놀이! △샤방샤방, 우리 옷에 담긴 역사 이야기! △그림책과 인형 표현놀이 △그림책 연극놀이 등 14개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9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강의 주제와 모집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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