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 나무엑터스 제공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지난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김재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재경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여름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경의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배우자를 존중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김재경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김재경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한 김재경은 2011년 영화 '심장이 뛴다'에 특별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몬스터’를 시작으로, ‘ '신의 퀴즈 4', '초면에 사랑합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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