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창출과 성장지원 사업에 30억원 투입
[포항(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임병섭 기자] 경북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올 한해 총 534건의 수요자 맞춤형 지식재산(IP)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수혜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올 한해 동안 지식재산 창출 및 창업·성장지원 사업에 약 30억원을 투입해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사례로 포항 유망중소기업인‘글로벌 IP 스타기업’은 B2B 솔루션 패키지에 대한 기존 탁상형 거치대 스탠드의 문제점을 해결해 전년 대비 매출액 112%, 수출액 294%를 달성했다.
특히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사업은 지식재산 피해에 취약한 자영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 129개사에 대해 193건의 상표출원, 보유하는 제품에 대한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5건, 김천황금시장·왜관시장·영천공설시장 등 경북도내 3개 전통시장의 공동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상철 센터장은 “내년에도 수혜 기업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지식재산전략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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