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배우 이정현이 기아 생산직 채용에 지원했다가 탈락했다고 밝혀 은퇴설이 제기됐다.
이정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탈락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기아 채용 담당자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올렸다.
해당 메시지에는 “먼저 기아 채용에 관심을 갖고 24년 엔지니어(생산직) 신입채용에 지원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라며 “비록 이번 전형에서는 이정현 님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기아의 다른 공고를 통해 다시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란 내용이 담겼다.
기아 생산직은 평균 연봉이 1억원에 달해 ‘킹산직’이라 불린다.
지난 5일 채용 공고가 난 엔지니어 직은 고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정현은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출신으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앨리스’ ‘스위트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그가 기아 생산직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자 연예계 생활을 그만두려는 게 아니냐는 은퇴설이 돌았다.
이에 이정현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며 내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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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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