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과 K미식 결합된 고택음악회로 유명
신용보증기금 다양한 서비스로 지원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민병무 기자] K미식이 결합된 고택음악회로 유명한 문화예술관광기업 리한컬쳐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투자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하고,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맞춤형 융복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경제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리한컬쳐는 클래식음악 공연기획사에서 출발한 문화예술관광기업이다. 예술이 흐르는 프리미엄 한옥스테이 클래식고택 1~3호점 운영과 고택음악회 상품을 운영 중이다. 한옥과 K콘텐츠, K미식 도시락이 결합된 고택음악회 체험상품을 성공적으로 론칭시켰다. 지난 2년간 서울 서촌과 북촌, 그리고 대구 옻골마을에 이르기 까지 18회의 고택음악회를 전석 매진시키고 지난 23일 초기 관광벤처 우수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신용보증기금 선정 평가에서는 리한컬쳐의 공간 브랜딩 능력, 클래식고택의 운영 노하우와 매뉴얼 디지털화, 외국인들도 간편하게 예약 가능한 글로벌 유니버스 디자인 한옥 예약 포털 플랫폼과 고택뮤직페스타 플랫폼 개발 등이 인바운드 관광으로 이어진다는 점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퍼스트펭귄은 다양한 기업들을 지원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은 안정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긍정적 영향을 경제 전반에 미쳐왔다. 주로 IT기업들이 선정되던 관례에 비추어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주식회사 리한컬쳐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10억원의 보증 한도를 확보하게 됐다.
최유리 리한컬쳐 대표는 “엄격한 지원 대상 선정 과정을 통해 주식회사 리한컬쳐의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2025년 클래식고택 4·5호점 오픈 및 상설 한옥공연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지원을 발판으로 리한컬쳐의 ‘예술이 결합된 인바운드 럭셔리 관광’ 비전을 가속화하고, 국내 콘텐츠 관광 시장을 살리는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