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계 지명도 큰 문예지 6곳 편집장 참여
매주 월요일 지면과 포털 동시에 작품 실어

김수오(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현자, 이원영, 정하정, 김상미, 박윤정 편집장 모습. 사진=주간한국 제공
김수오(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현자, 이원영, 정하정, 김상미, 박윤정 편집장 모습. 사진=주간한국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철희 기자] 한국 수필 문학을 이끄는 주요 수필 문예지 편집장 6명의 작품이 내년 1월6일부터 매주 월요일 시사주간지 '주간한국'을 통해 선보인다. 온라인은 네이버 뉴스스탠드 매체로 지명도가 높은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을 통해 함께 소개한다.

이번에 연재에 참여하는 편집장 수필가는 김수오(수필오디세이), 강현자(수필미학), 이원영(에세이문학), 정하정(선수필), 김상미(현대수필), 박윤정(한국산문) 모두 6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간 <이 시대의 수필가>란 제하로 이어질 연재에 참여해 자신의 대표작을 독자들에게 선보이며 '수필의 참멋'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현재 본지에 연재 참여 중인 한국수필, 계간수필, 문장 등은 제외했다.

선정에 참여한 이경은 수필가는 "연재에 참여하는 수필 잡지와 작가 면면이 한국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좋은 작품을 소개하리라 믿는다"며 "그동안 수필가에게만 한정돼 있던 선택의 폭을 일반인 독자들에게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수필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간한국'은 1964년 9월 한국일보에 의해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 시사주간지이다. 2013년 10월 한국미디어네트워크 사에 인수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통권 3060호(12월30일자)를 발행하고 있다. 

교보문고 등 대형서점과 지하철 환승역 등 주요 가판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참고로, 본지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은 △월요일 '월요수필' △화요일 '평론가가 뽑은 좋은 수필' △수요일 '디카 에세이' △목요일 '4인 4색 문화 에세이' △금요일 '사색수필' △토요일 '이경은의 독서 에세이'를 인기리에 연재 중이거나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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