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영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간밤 미국 IT 박람회 CES 2025에서 SKC의 글라스 기판을 들고 "방금 팔고 왔다"고 말했다는 것이 전해지면서 SKC가 9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SKC는 전 거래일 대비 13.44% 오른 15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SKC는 현재 열리고 있는 CES 2025에서 글라스 기판을 선보였다. 글라스 기판은 반도체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고 있는데, 초미세회로 구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기판 대비 40%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내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전시장을 방문한 최태원 회장이 글라스 기판 모형을 들더니 "방금 팔고 왔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급등은 SKC의 글라스 기판이 바로 매출을 기록하는 등 AI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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