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손충남 기자] 국립창원대는 2025년 신규 임용된 신임 교원을 대상으로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임교원 아카데미’의 2기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신임교원 아카데미’는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학 교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우수 교원을 확보하고 교육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네 가지 주요 영역으로 구성되며, △교육혁신 △연구개발과 윤리 △공직 가치 및 행정 △지역 및 교양 분야에서 프로젝트와 실습을 포함한 다각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2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혜정 교육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신임 교원들에게 교육 과정과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교원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혜정 국립창원대 교육본부장은 “신임교원 아카데미를 통해 신임 교원들이 국립창원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학의 교육 및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