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로 쉽게 배우는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국립부경대 장원두 교수(사진 왼쪽)와 오렌지로 쉽게 배우는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책 표지(사진 오른쪽). 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 장원두 교수(사진 왼쪽)와 오렌지로 쉽게 배우는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책 표지(사진 오른쪽). 사진=국립부경대 제공

[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손충남 기자] 국립부경대는 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 장원두 교수가 진예지 박사과정 학생, 데이터클래식 황순욱 대표와 함께 저술한 '오렌지로 쉽게 배우는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이 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학술 발전과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매년 우수 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서는 2399종의 신청 도서 중에서 363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전문 도서관, 초·중·고교·대학에 보급된다.

장원두 교수의 '오렌지로 쉽게 배우는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은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의 기초를 쉽게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기법을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렌지3는 복잡한 파이썬 코딩 없이 마우스 조작만으로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게 돕는 도구로, 기존의 오렌지3 관련 도서들이 비교적 단순한 예제만 다룬 반면, 이 책은 다양한 예제를 통해 머신러닝의 전반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원두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경험하고 관련 지식을 쉽게 익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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