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와의 만남,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돌아오다

수족관 개선 공사로 임시 휴관했던 오는 14일부터 고래생태체험관이 재개관한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수족관 개선 공사로 임시 휴관했던 오는 14일부터 고래생태체험관이 재개관한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울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손충남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수족관 개선 공사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고래생태체험관이 오는 14일부터 재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래생태체험관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수족관 및 수처리실 개선 공사를 위해 휴관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에서는 돌고래 수족관과 어류 수족관의 안정성 보강을 위한 방수 작업과 관람창 교체를 통해 관람객의 관람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수처리실 지붕 철골 교체 및 내진 보강 공사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재개관과 함께 고래생태체험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고래생태설명회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이번 리뉴얼에서는 수어 해설이 도입되어 모든 관람객이 차별 없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재개관 첫 주에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먼저 고래문화특구 시설을 방문하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1000원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사진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고래생태체험관 방문 인증사진을 고래문화특구 내 다른 시설에서 제시하면 혜택을 제공한다. △고래박물관 방문시 고래생태체험관 무료입장권(최대 2매/1인, 선착순 100명)과 단체 예약시 반구대 암각화 키트 제공 △웰리키즈랜드 방문시 양말 선착순 100개 제공 △울산함 방문시 군복 무료 체험(100벌) △고래문화마을 방문시 현장 쿠폰(2,000원)이 증정된다.

SNS 이벤트로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장생이 콘 스낵을 증정(평일 선착순 100명, 주말 선착순 500명)하며, 주말에는 장생이 인형과 포토타임(14:30~15:30)도 진행한다.

이춘실 이사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돌고래의 쾌적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관람객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며, “고래생태체험관뿐만 아니라 고래문화특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2025년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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