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성수 기자]1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7분쯤 용인시 처인구 소재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3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건물은 3층짜리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연면적은 2600여㎡ 규모다.
이날 공장은 미가동 상태로, 내부에 근로자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 기숙사에 있던 20여명도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와 인력 120명을 동원한 진압 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후 7시 8분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용인시는 이날 오후 4시 24분 재난 문자를 통해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공장에서 화재 발생.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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