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액 964억원 전년비 19.3%↑전망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병탁 기자]하나증권은 국내 소프트업체 중 엠로가 올해 해외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13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엠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64억원과 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3%와 37.1% 성장할 전망”이라며 “2024년부터 지속되어 온 전방 시장의 구매 솔루션 수요 확대와 글로벌 대표기업의 차세대 구매시스템 프로젝트 실적 반영 등 해외 향 수주 실적을 제외하고도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대표기업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경우, 구축 완료 후에도 유지보수 관련 기술료 매출도 발생 가능해 연간 기술료 매출액의 높은 성장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는 지난해 10월 첫 계약을 체결했으며, 엠로의 구매 기능 모델 중 일부만 계약된 것으로 파악돼 동일 고객사 향 추가 수주 확대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해외 계약 건들은 모두 클라우드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향후 클라우드 매출 비중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사업 관련 인력 채용, SaaS 고도화 관련 비용이 지속 발생될 수 있으나 대형 프로젝트 효과 및 클라우드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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