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기부 물품 취약계층에 전달

 지원2동에 이웃사랑 실천.  사진=광주 동구 제공
 지원2동에 이웃사랑 실천.  사진=광주 동구 제공

[광주=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봉채영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원2동은 최근 리채사랑어린이집(원장 박규리)으로부터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20여 종의 기부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리채사랑어린이집은 매년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라면, 쌀, 화장지 등 총 20개의 기부 물품을 마련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리채사랑어린이집의 지속적인 나눔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규리 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지원2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따뜻한 실천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 믿는다”면서 “물품의 크기와 양을 넘어 진심이 담긴 나눔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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