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주민돈 의원...김규찬 의장 "민생안정에 최선"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이 새해 첫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의령군의회 제공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이 새해 첫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의령군의회 제공

[의령=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유제 기자] 경남 의령군의회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제29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뿐만 아니라 의령군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계획이어서 관심을 끈다.

군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 군수가 제출한 토요애 유통 대표이사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자리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에 주민돈 의원, 부위원장에 윤병열 의원, 위원으로는 김판곤, 조순종, 오민자, 김창호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돈 위원장은 "의령군의회 최초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문회를 통해 토요애 유통 대표이사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규찬 의장은 지난 10일 개회사를 통해 “의령군의회가 민생안정을 위해 더욱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전 군민에게 첼로 연주자 김가연 씨가 ‘백조’와 ‘Over the rainbow’를 통해 밝은 새해를 여는 희망찬 노래를 선보였다.

저작권자 ©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