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천소진 기자] GS25는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8~11일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주문 건수가 직전 같은 요일보다 28%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주문이 가장 많았던 카테고리는 과자, 음료, 면류, 유제품으로 실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아이스크림(147.3%), 식용유(60.7%), 채소(43.6%), 냉동간편식(33.8%)으로 나타났다.
아이스크림의 매출 급증은 겨울철에도 집에서 난방을 틀고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겨울 아이스크림족’ 트렌드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식용유와 채소, 냉동간편식은 배달을 통해 간편한 음식과 요리 재료를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한파가 지속되면서 고객들이 따뜻한 실내에서 간편하게 물품을 구매하려는 배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소진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