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디든 학습의 장 열다"

동명대가 광주여자대학교 및 베트남 휴텍대학교와 협력해 'K-서비스러닝'를 주제로 한 활동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가 광주여자대학교 및 베트남 휴텍대학교와 협력해 'K-서비스러닝'를 주제로 한 활동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가현 기자]동명대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가진 2번째 글로벌서비스러닝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K-서비스러닝'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동명대가 광주여자대학교(지역사회MAUM협력센터 임귀자센터장) 및 베트남 휴텍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조선대학교 재능기부 연계 가능성 점검까지 더해, 총 3명의 교수 외 총 45명의 학생이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쳤다. 

학생들은 전공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세계에 기여하는 전공연계 글로벌 서비스러닝을 수행했다. 글로벌 서비스러닝 3개 팀은 휴텍대학교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사전에 필요한 전공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실천을 위해 2개월간 준비 후 현지 활동에 나섰다. 

복지팀은 지역 인도주의복지기관 및 고엽제피해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하여 복지기관에 필요한 서비스관련 활동을 수행했다.

K뷰티팀은 K(C)are-Beauty DAY를 휴텍학생들에게 미리 홍보해 온라인 예약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스킨케어 행사를 가졌다. K문화팀은 휴텍학생들에게 한국어문화 관련 그림책과 설날관련 수업을 했다. 

올해는 조선대학교에서도 참관하는 등 향후 글로벌서비스러닝 연계 학교와 지역 확대가 기대된다. 

이지은 서비스러닝 책임교수(복지경영학과)는 “국가간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국내서비스러닝에서 볼 수 없는 학생들의 풍성한 성찰 내용이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에는 동명대 성인학습자와 광주여대 학령기 학생간 연합 활동을 펼쳐,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뛰어넘은 혁신적인 팀 활동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학령기-성인학습자 연계를 통항 글로벌 서비스러닝의 효과성은 오는 23일 대학연합 서비스러닝 성과공유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봉사(Service)와 학습(Learning)의 개념을 결합한 서비스러닝은 동명대가 2020년부터 진행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이다. 2020년부터 20개 학과 100명 이상의 서비스러너들이 각 기관에서 전공과 연계된 봉사를 하며 서비스러닝 교수법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국가간 연계 글로벌 서비스러닝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