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관계자는 21일 "전북과 올림피크 리옹이 2년 동안 김신을 임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림피크 리옹 합류 시점은 리옹 선수단이 훈련을 재개하는 오는 7월이다.
전북 관계자는 "계약기간은 2년이며 무상 임대 방식"이라며 "선수가 프랑스 현지에서 숙소에서 생활할지 아니면 가족들과 생활할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올림피크 리옹에서 테스트를 받았던 김신은 지난해 전주 U-18팀(전주공고) 소속으로 2013 아디다스 챌린지리그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유망주 공격수다.
올 시즌 전북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고, K리그 클래식에서는 1경기에 출전했다.
한국아이닷컴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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