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는 이후 1995년에 홍콩에서 호치민시로 가 있었는데, 2000년 당시 자신의 고객 중 한 사람으로부터 베트남의 오토바이 사진을 찍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그는 약 2년 동안 베트남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오토바이 시진을 찍었다. 그는 흥미로운 오토바이의 뒷모습을 찍기 위해 자전거로 몇 시간을 쫓아간 적도 있었다.한스 켐프는 “나는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라며 “내 앞으로 오토바이가 끊임없이 지나가는데 하나같이 무슨 곡예를 하는 것 같았다. 가족 전체가 타고 가기도 하고, 정장을 입은 아가씨가 오토바이에 앉아서 화장을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아이닷컴 김정균 기자
다른 기사 보기